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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연
한국선도의 하느님사상" 주제로 학술대회 열려

 

지난 2월 10일, 국학연구원은 (재)선불교 국조전 지하 1층 복본당에서 "한국선도의 하느님사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하느님"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성과들이 발표되어 관련 학자와 일반인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조강연하는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이 날 학술대회에서 만월 손정은 도전의 대회사가 있었으며, 기조강연을 맡은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규원사화를 인용하면서 "나라와 민족에 따라 각기 하느님이 다른데 우리는 우리의 하느님을 잃어가고 있다고 개탄하였다" 라며 "우리나라의 고유의 하느님은 환인 환웅 단군 삼신이다. 근대의 檀學會와 대종교가 분열되었던 사건과 같이 현재에도 삼신논쟁이 그치지 않고 있지만, 삼신과 천신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인하대학교 서영대 교수의 사회를 필두로 총 4개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박범석 박사(동국대학교)의 ‘선불교의 신관과 한민족의 종교문화' 신은희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동서양 범재신관에 관한 종교철학적 대화-靈개념을 중심으로’ 그리고 이찬구 기획부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삼일신고의 하늘과 하느님’ 와 정경희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한국선도의 삼신(하느님)’ 등 총 4개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김일권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이진구 교수(호남신학대학교), 조남호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최문형 연구위원(한국학중앙연구원)의 토론이 있었다.

 



△국학연구원 제5회 학술대회 발표자 박범석(동국대학교), 신은희(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찬구(한국민족종교협의회), 정경희(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범석 박사는 "종교문화가 한 민족의 정체성을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관점에서, 선불교의 종교문화가 우리의 다종교 현실에서 가장 독보적인 민족문화적 정체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단군을 국조로 받들고 홍익인간의 이념을 제창하는 면에 있어서, 어느 종교보다도 민족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함양하고 있다." 고 말하였다. 그리고 신은희 교수는 "서양의 용어로 시작된 '범재신관' 신은 세상 속에, 세상은 신속에-의 진정한 신학적 완성은 서양의 신학전통에서가 아니라 바로 한국적 범재신관 속에서 비로서 온전한 형태로 발견될 수 있다." 라고 강조하였다.

 

이찬구 기획부장은 "삼일신고(三一神誥)는 한웅시대의 산물이다. 삼일신고는 크게 5장으로 구성되고, 글자 수는 366자이다. 삼일신고가 하늘신앙과 하느님신앙이라는 두 신앙의 균형을 유지하며 오늘날까지 전수되어 왔다는 것은 민족의 정신사적 보배라 아니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지금 우리에게 하늘신앙과 하느님신앙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하늘신앙은 문화적으로 도덕적이며 평화적이며 성실하다면, 하느님신앙은 위압적이며 배타적이며 정복적이다. 하늘신앙은 소극적이며 방어적이며 절제적이며 수평적이며 느슨하다면, 하느님신앙은 적극적이며 공격적이며 방임적이며 수직적이며 조급하다고 할 수 있다." 라고 하늘신앙과 하느님신앙을 비교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정경희 교수는 "선도수행 속에 삼신ㆍ하느님ㆍ삼성신앙이 녹아들어있다" 라며 "한국선도 존재론의 핵심인 '一ㆍ三ㆍ九論'으로서 '삼신ㆍ하느님'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사진도움: 선불교(http://www.suntao.org)
글 : 윤관동@국학연구원 ykd0909@ube.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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