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와 토론자간의 종합토론 ©국학연구원
국학연구원은 지난 2005년 3월 23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4층 컨퍼런스 홀에서 '한국선도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 날 학술대회는 내외귀빈을 포함하여 3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려 선도仙道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학술대회는 선도문화가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이며 유불도 등 三敎를 포함한 탁월한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외래문화의 그늘에 가리어 오랫동안 음지에서 홀대 당하여 왔음을 지적하면서, 이같은 우리나라 선도문화를 재조명함으로서 왜곡된 역사인식을 바로잡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한 것으로 국내에서 한국의 역사를 ‘선도’라는 주제로 재조명하기는 이번 학술대회가 처음이다.
이 날 학술대회의 격려사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은“앞으로도 한민족의 전통문화인 선도문화를 복원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 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준봉 국학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박성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4개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발표된 논문은 ▲고대의 선도사상과 문화(조준희. 국학연구소) ▲고려의 선도사상과 문화(강병수. 호서대) ▲조선의 선도사상과 문화(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근대의 선도사상과 문화(김동환. 국학연구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