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연구원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선도문화에 관한 연구논문집,『仙道文化』제5집을 출간하였다.선도문화 5집에서는 한국선도와 천부경을 주제로 한 7편의 논문이 수록되었다. <전병훈의 천부경 주석이 갖는 선도수련 의미> 에서는 “사람의 본심을 태극과 건괘와 금기로서 그 본질을 설명하고 태양의 기운이 두뇌에 응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기존에 마음을 심장에 배속시켜보던 한의학의 관점과도 다르고 중국의 도교와도 구별되는 특이한 관점” 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韓國仙道 運氣丹法으로 바라본 대맥운기 수련의 효과> 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수련을 하고 있으나 수련의 부작용이 생기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더 깊은 수련 단계까지 가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가슴에 쌓인 ‘心火’를 정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운기단법은 조식을 통해 기를 조절하고 운용하여 몸과 마음과 정신을 깨워 결국 뇌(腦)의 주인이 되는 조식 수련과정이다” 라고 밝혔다. 선도문화 제5집 l 국학연구원 편 l 258쪽 l 15,000원
[책의 목차]
韓國 仙道의 歷史的 흐름 |서영대
천부경 ‘大三合六’의 우주론 |이찬구
전병훈의 천부경 주석이 갖는 선도수련의 의미 |임채우
중국의『天符經』연구에 대한 소론(小論) |임태현
제주도 ‘돌하루방’ 에 나타난 한국의 선도문화 | 장지국
韓國 仙道 運氣丹法 으로 바라본 대맥운기수련 효과 |좌성민
天符經의 易學的 意義 | 최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