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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활동

『선도문화』 논문

이 글은 남한과 북한의 단군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이하여 서로의 접점을 ‘밝음’에서 모색하고자 한다. 북한은 사회주의 건국 이래로 철학을 유물론과 유심론의 투쟁의 역사로 보고자 한다. 이러한 사관은 고조선에도 적용된다. 유물론은 기론적인 세계관이고, 유심론은 천신숭배사상이고, 역사적으로는 노예제 사회로 규정한다. 다른 한편으로 단군시대의 홍익인간 사상과 선인사상을 신흥 노예주 사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다가 주체사상이 등장하면서 민족주의를 강조하게 된다. 특히 1993년 단군릉의 발굴을 통해 단군의 실재성과 단군민족의 역사성을 강조하게 된다.

기존의 북한의 단군에 관한 연구는 주로 주체사상을 비판하는 입장이거나, 유물론적인 사고의 비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 밖에 연구도 북한의 단군릉 발굴과 관련되어 북한학계의 한계를 지적하는 연구가 있다. 그 이후의 연구도 북한의 연구가 객관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연구는 남한의 연구관점을 반영하는 것일 뿐, 북한의 관점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이러한 연구는 오히려 남북한의 화해에 역행하는 사고일 뿐이다.

단군을 이해하는데 남한에서는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을 강조한다. 북한에서도 이러한 경전을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에 대해 남한에서는 『천부경』에 대해서 필자의 연구가 있을 뿐, 거의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단군 연구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단군의 철학과 역사를 종합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북한의 자료는 조선전사, 고조선력사개관, 조선단대사』1, 조선철학전사』1과 8을 중심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북한은 당의 공식적인 발표를 준수하는 데 비해, 남한은 공식적인 입장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사고가 있어서 하나로 규정하기가 쉽지 않다. 북한의 주장을 주로 소개하고, 남한은 선도문화에 비추어 필자의 입장을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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