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 경기. 충청도에 거주하는 학생을 포함한 성인 남
녀 299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자연치유법에 따른 건강행태 및 생활
습관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성별과 연령에 따른 정신건강 정
도는, 남자와 여자 10대. 20대는 관심은 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
었고, 30대. 40대. 50대는 관심이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p=ns). 자연치유에 대한 인식은 299명중 283명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았으며, 자연치유에 대한 관심은 50대와 40대가 가장 높았고, 다른
연령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연치유법과 정신적 안정과의
상관성은, 남자와 여자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df=48), 몸을 이용한 자연치유력과 신체건강과의 상관성 역
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정신건강 상태의
좋고 나쁨에 따라 건강행태와 생활습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
지고 있는 바, 그 대안으로 자연치유와 자연치유적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계발을 더욱 필요로 하며, 이러한 연구와 계발은 교육되
고 시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선도문화』 논문